올시즌 투어 8승 시비옹테크, 연말랭킹 1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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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21)가 투어 랭킹 포인트 1만1085점을 거두며 2013년 세레나 윌리엄스의 1만3260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포인트를 받으며 시즌 연말 1위를 확정지었다.
시니아코바는 사니아 미르자(2015, 2016) 이후 연말 복식 1위를 연달아 차지한 첫번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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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21)가 투어 랭킹 포인트 1만1085점을 거두며 2013년 세레나 윌리엄스의 1만3260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포인트를 받으며 시즌 연말 1위를 확정지었다. 지난해 세계 9위였던 시비옹테크는 올해 단식 8승과 67승 9패를 기록했다.
시비옹테크는 애슐리 바티(호주)가 3월 24일에 갑작스럽게 은퇴를 발표하면서 4월 4일, 공식적으로 1위 자리를 차지하여 연말까지 그 자리를 지켰다. 11월 7일이 32주째 1위이다.
복식에서는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체코)가 11월 7일 기준 통산 71주 (11월 7일 주 포함) 1위를 지켰다. 시니아코바는 사니아 미르자(2015, 2016) 이후 연말 복식 1위를 연달아 차지한 첫번째 선수다. 시니아코바는 2018년에도 복식 연말 1위를 차지한만큼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5회), 리젤 후버(4회), 카라 블랙(4회), 나타샤 즈베레바(3회), 로베르타 빈치(3회)와 함께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3회 이상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새롭게 톱10에 등극한 선수는 총 5명이다. 시간순으로 보면 다니엘 콜린스(1월 31일), 제시카 페굴라(6월 6일), 엠마 라두카누(7월 11일), 코코 가우프(9월 12일),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10월 24일)다. 라두카누는 버지니아 웨이드, 수 바커, 조 두리, 요안나 콘타에 이어 톱 10에 오른 다섯 번째 영국 여성이 되었다.
톱20에 처음 데뷔한 선수는 6명이다. 다니엘 콜린스(1월 31일), 레일라 페르난데스(2월 7일),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7월 11일), 베아트리즈 하다드 마이아(8월 15일),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0월 10일), 리두밀라 삼소노바(10월 24일)가 주인공이다. 하다드 마이아는 톱 20에 진입한 첫 번째 브라질 여성이고, 페르난데스는 다섯 번째 캐나다 여성이다.
마이야 셰리프(5월 16일)는 톱 50위 안에 든 최초의 이집트 여성이 되었다. 17세 141일의 린다 프루비르토바부터 28세 63일의 이살린 보나벤투르까지 총 19명의 선수가 2022년 톱 100에 데뷔했다. 프루비르토바는 인도 첸나이에서 자신의 첫 WTA 투어 타이틀을 획득하며 가장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국내 선수로는 장수정(대구시청)이 스웨디시오픈 우승을 기회로 지난해 말 255위에서 115위까지 뛰어올랐다. 한나래(부천시청)도 273위에서 176위로, 구연우(성남시청)는 689위에서 443위로 랭킹을 끌어올렸다.
18살인 가우프는 2007년(샤라포바) 이후 최연소 톱10 선수가 되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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