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기간에 일상 글 왜 올려?” 김장미, 이태원 참사 발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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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출신의 방송인 김장미가 이태원 참사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김장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됐지만 그동안 댓글과 메시지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글을 게재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로 156명의 안타까운 생명들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김장미는 "주말에 일어난 비극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건 알지만 너무 빨리 자신의 일상 포스트를 올리는 것이 짜증난다. 나는 가끔 사람들이 싫다"며 쓴 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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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하트시그널2’ 출신의 방송인 김장미가 이태원 참사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김장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됐지만 그동안 댓글과 메시지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게는 너무 속상하고 어려운 시간이었다. 메시지를 하나하나 읽으며 나의 행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와 분노를 준 것 같아 너무나 죄송스럽고 부끄럽더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내 잘못을 해명하는 것보다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기간을 갖겠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로 156명의 안타까운 생명들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김장미는 “주말에 일어난 비극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건 알지만 너무 빨리 자신의 일상 포스트를 올리는 것이 짜증난다. 나는 가끔 사람들이 싫다”며 쓴 소리를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장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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