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강지섭 "차광수 앞세워 더러운 짓 다하는 집구석" 분노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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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강지섭이 아버지와 르블랑의 만행에 분노했다.
9일 방송된 KBS2 '태풍의 신부' 20회에서는 강태풍(강지섭)이 아버지 강백산(손창민)의 숨은 조력자 마대근(차광수)의 만행을 알게 됐다.
마대근이 배순영(최영완)을 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태풍은 "우리 집이 이런 집구석이다. 마대근 같은 인간 앞세워 온갖 더러운 짓 다하는 집이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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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태풍의 신부' 강지섭이 아버지와 르블랑의 만행에 분노했다.
9일 방송된 KBS2 '태풍의 신부' 20회에서는 강태풍(강지섭)이 아버지 강백산(손창민)의 숨은 조력자 마대근(차광수)의 만행을 알게 됐다.
마대근이 배순영(최영완)을 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태풍은 "우리 집이 이런 집구석이다. 마대근 같은 인간 앞세워 온갖 더러운 짓 다하는 집이다"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은서연(박하나)에게 도망치라고 말했다.
그러나 은서연은 도망치지 않고 자신과 배순영을 지치겠다며 "그러니 자책하거나 상처받지 마라. 강태풍 씨 잘못이 아니지 않나. 태풍 씨 집안과 연결돼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태풍 씨는 잘못을 바로 잡으려 노력하지 않나"고 강태풍을 위로했다.
이에 강태풍은 가만히 은서연을 보더니 "내 동생도 그랬다. 위로가 필요할 때 가장 듣고 싶은 말을 해줬다. 꼭 내 마음을 들여다본 것처럼"이라며 아련한 눈빛을 보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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