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은 “극 중 이혼만 120번↑” 현실 속 바람 구분 팁 공개(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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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은이 바람을 구분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극 중 이혼만 120번 이상이라는 이시은은 "제가 이 드라마를 1999년에 시작해서 2014년까지 15년을 했다. 1년에 못해도 10번씩 이혼했다. 120번에서 140번 정도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시은은 오지호, 현영과 함께 즉석 상황극을 펼친 후 "중요한 건 현실에서는 아직 안 했다. 두고 보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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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이시은이 바람을 구분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11월 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이시은이 출연했다.
‘사랑과 전쟁’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시은은 ‘국민 이혼녀’로 소개 됐다. 극 중 이혼만 120번 이상이라는 이시은은 “제가 이 드라마를 1999년에 시작해서 2014년까지 15년을 했다. 1년에 못해도 10번씩 이혼했다. 120번에서 140번 정도를 했다”라고 말했다.
오지호가 “저도 이혼하는 걸 3~40번 정도 봤던 것 같다”라고 ‘사랑과 전쟁’ 애청자였다고 밝히자, 이시은은 “드라마에서 감정 이입이 되면 쉽지만은 않다. 이혼이라는 게 매번 어렵다. 남편한테는 그런 말을 안 하지만 그때는 물 먹듯이 ‘우리 이혼해’라는 대사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시은은 오지호, 현영과 함께 즉석 상황극을 펼친 후 “중요한 건 현실에서는 아직 안 했다. 두고 보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현실에서 바람피우는 남편의 행동이 있냐는 질문에 이시은은 “갑자기 남편이 잘해줄 때. 생전 안 해주던 장미나 향수를 사오면, 상대 여자가 쓰는 향수를 나에게 줄 수도 있다. 그런 꿀팁을 너무 많이 들었다. 남편은 아직 저한테 안 걸렸다”라고 말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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