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지하차도에 왠 멧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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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수내 지하차도에 멧돼지 한 마리가 발견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고 방지를 위해 사살했다.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경찰관들은 수내 지하차도 정자 방향 도로에 쓰러져 있는 멧돼지를 발견하고 다가갔다.
경찰관들이 다가가자 갑자기 멧돼지가 일어나 도로를 이리저리 뛰어다녔으며, 이 멧돼지로 인해 자칫 교통사고 등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권총 사용, 실탄 3발을 쏴 멧돼지를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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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수내 지하차도에 멧돼지 한 마리가 발견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고 방지를 위해 사살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6분께 “멧돼지인지 사슴인지 큰 동물이 도로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경찰관들은 수내 지하차도 정자 방향 도로에 쓰러져 있는 멧돼지를 발견하고 다가갔다. 경찰관들이 다가가자 갑자기 멧돼지가 일어나 도로를 이리저리 뛰어다녔으며, 이 멧돼지로 인해 자칫 교통사고 등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권총 사용, 실탄 3발을 쏴 멧돼지를 사살했다.
경찰 측은 멧돼지가 지나가던 차에 치여 도로에 쓰러져 있던 것으로 추정했으며 멧돼지의 질주로 인한 추가 사고를 우려해 사살했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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