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도 종일 탁한 공기…짙은 안개 ‘운전 조심’
KBS 지역국 2022. 11. 9. 20:10
[KBS 청주] 탁한 공기 탓에 하늘이 뿌연 곳이 많았습니다.
오늘 충북 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수준에 머물렀는데요.
대기가 정체되면서 내일도 먼지는 해소되지 못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줄어 시야 확보가 어렵겠습니다.
운전하실 때는 차간 거리 넉넉히 두고 서행하셔야겠고요.
낮에도 박무나 연무 형태로 남겠습니다.
내일 하늘에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날은 계속해서 온화하겠는데요.
청주 아침 기온 7도 한낮 기온은 19도까지 올라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청주 7도, 충주와 증평 5도, 제천은 4도가 예상됩니다.
한낮기온도 오늘보다 높겠는데요.
청주와 영동 19도, 충주와 제천 18도까지 올라 선선하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이맘때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이번 주말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론조사]① “윤 대통령 못 한다 64.9%, 잘 한다 30.1%”…취임6개월 국정평가
- [여론조사]② “참사 책임자 경질해야 73.8%”…“정부 대응 잘못 69.6%”
- [현장영상] 브리핑 중 ‘울먹’인 김은혜…‘웃기고 있네’ 메모엔 “부적절한 처신 송구”
- 野 181명 ‘참사 진상규명 국정조사’ 제출…與 “정쟁만 야기”
- 만취 군인 한밤 추격전…쫓던 시민까지 폭행
- 남해 비탈길 승용차 추락…“지난해 이어 사고 반복”
- “남산·호텔에서 보인다?” 대통령 관저, 경호 문제 없나
- 노인과 청년이 힘든 나라, 2023 예산에 담긴 미래는?
- “무궁화 열차 진입 전 레일 파손 확인”
- 법원 “일산대교 무료통행 경기도 조치는 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