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리튬값 뛰자 금양 등 관련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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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국내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양은 최근 리튬, 주석, 콜탄 등이 대량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콩고민주공화국의 마노노 광산 개발과 관련해 현지 자원개발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비철금속 기업 영풍은 이날 세계 최초로 리튬 등 배터리 핵심소재 회수율을 높인 건식용융 방식의 폐배터리 재활용 파일럿(시험) 공장을 가동하면서 12만7000원(20.62%) 상승한 74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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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국내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금양은 전 거래일 대비 24.92%(8000원) 오른 4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한 달동안 154% 폭등했다. 4400원대였던 지난 7월 초와 비교하면 10배 가량 급등한 셈이다.
금양은 최근 리튬, 주석, 콜탄 등이 대량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콩고민주공화국의 마노노 광산 개발과 관련해 현지 자원개발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금양은 MOU 체결 후 이르면 한 달 내 본 계약을 체결하고 광산 지분 60%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비철금속 기업 영풍은 이날 세계 최초로 리튬 등 배터리 핵심소재 회수율을 높인 건식용융 방식의 폐배터리 재활용 파일럿(시험) 공장을 가동하면서 12만7000원(20.62%) 상승한 74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폐배터리 재활용에 기존 습식 방식이 아닌 건식용융 기술을 도입하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을 공정 첫 단계에서 90% 이상 회수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일 리튬 가격은 ㎏당 577.5위안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연초(264.5위안) 대비 두 배 넘게 올랐다. 전 세계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양극재 핵심 광물이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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