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장서희, 오창석 유전자 검사 조작…반효정→한지완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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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가 오창석이 반효정의 손자라고 조작했다.
9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 18회에서 설유경(장서희)이 강지호(오창석)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조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설유경이 결국 강지호 검사 결과 조작했네. 복수의 여왕 귀환!", "장서희-반효정 서로 속고 속이기", "예고편에 한별이 무슨 일이야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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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가 오창석이 반효정의 손자라고 조작했다.
9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 18회에서 설유경(장서희)이 강지호(오창석)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조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지호는 마현덕(반효정)을 찾아가 자신이 유민성과 친자 관계가 성립하는지 유전자 검사를 해달라고 밝혔다. 이를 알게 된 주세영(한지완)은 설유경에게 검사를 조작해서라도 강지호가 친자 관계여야 한다고 말했다. 설유경이 꾸짖자, 주세영은 강지호와 살고 싶다며 눈물 흘렸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날, 주범석(선우재덕)이 “강지호가 이 대표 혼외자라면?”라고 묻자, 주세영이 “결혼하려고요”라고 답했다. 설유경은 “오늘 밤이 길게 느껴지겠어요. 강지호도, 회장님도”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설유경은 고성재(김시헌)에게 “결과가 어찌 됐든 이 판을 움직이는 건 나여야 해. 결과지 두 개 만들어와. 진짜 결과지는 내게만 가져와”라고 지시했다. 강지호가 무조건 혼외자여야 한다는 것.
친자 관계가 성립한다는 가짜 결과지를 확인한 강지호와 주세영은 서로를 안으며 기뻐했다. 마현덕도 결과지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설유경이 ‘불일치’라고 나온 진짜 결과지를 확인하는 모습에서 18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설유경이 결국 강지호 검사 결과 조작했네. 복수의 여왕 귀환!”, “장서희-반효정 서로 속고 속이기”, “예고편에 한별이 무슨 일이야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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