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린 정용진 "내년에도 헹가래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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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SSG랜더스가 한국시리즈 우승한 데 대한 기쁨을 전했다.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 부회장은 지난 8일 우승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수들로부터 헹가래를 받는 사진과 함께 '내년에도 이거 받고 싶음 중독됐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SSG 선수단은 지난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한국시리즈(KS) 6차전에서 4대3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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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SSG랜더스가 한국시리즈 우승한 데 대한 기쁨을 전했다.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 부회장은 지난 8일 우승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수들로부터 헹가래를 받는 사진과 함께 '내년에도 이거 받고 싶음 중독됐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신세계가 SK와이번스를 인수하면서 탄생한 신생팀 SSG랜더스는 이후 2년만에 우승팀이 됐고 이에 따라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의 협업 마케팅도 힘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SSG 선수단은 지난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한국시리즈(KS) 6차전에서 4대3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정용진 구단주와 KS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김강민은 우승기를 그라운드에 꽂았다.
정용진 구단주는 마이크를 잡고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섰다. 우리는 올 시즌 정규리그 개인 타이틀을 한 개도 차지하지 못했지만, 홈 관중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했고, KS 우승까지 했다. 이 모든 영광을 팬 여러분께 돌리겠다"고 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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