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등 국립대병원 노조 총파업 예고
신주현 2022. 11. 9. 19:46
[KBS 대구]경북대병원을 비롯한 10여 곳의 국립대병원 노조가 의료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며 내일(10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인력 감축과 기능 통폐합 등의 내용이 담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폐기하고, 국립대병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노사정 협의체를 구성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경북대병원의 정원 106명을 포함해 전국 15개 국립대병원이 인력 423명을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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