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관광객 1,200만 명 돌파…내국인 역대 최다 전망 외

KBS 지역국 2022. 11. 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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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올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천2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관광협회는 올해들어 어제까지 제주를 찾은 누적 관광객이 천2백5만여 명으로 대부분 내국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관광객 수를 웃도는 수치로, 현재 추세로 볼 때 연말에는 내국인 관광객 천 4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역대 제주지역 최다 관광객은 2019년 천5백28만 명으로 내국인은 천3백56만 명이었습니다.

국정원, 전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 자택 압수수색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전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국정원과 경찰은 오늘 오전, 제주시에 있는 전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 A씨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구성과 회합,통신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진보당은 성명을 통해 "이번 압수수색은 위기 탈출용 공안조작 사건"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공안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치경찰, 원료 속여 유기질 비료 생산 업체 입건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는 도내 업체 1곳을 비료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유기질 비료의 원료를 속여서 비료를 생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비료 품질검사에서 해당 업체가 제조한 유기질 비료의 일부 원료가 신고한 것과 다른 것을 적발해 제주시에 통보했고 제주시가 경찰에 고발하면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평화로서 2.5톤 화물차 단독 사고로 운전자 사망

제주 평화로에서 화물차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고 나무와 충돌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30분쯤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2.5톤 화물차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고 나무와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CCTV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60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15명 유공자 표창

제60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오늘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킨 공로로 지역 소방관 15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습니다.

또 화재와 구조 구급 현장에서 119로부터 도움을 받은 도민과 관광객들의 응원 메시지도 전달됐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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