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제주도민 안전 지킴이 ‘양환공 소방대원’
[KBS 제주] [앵커]
오늘은 60번재 맞는 소방의날입니다.
각종 사고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기억하기 제정된 날인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소방의날을 맞아 20년째 최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방대원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양환공 제주서부소방서 현장대응과 주임 자리했습니다.
현재 소방대원으로 20년째 근무하고 계시죠,
20년 전 소방관의 길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앵커]
양 주임께서는 상당히 적극적으로 소방대원 활동을 해오셨더라고요,
2009년 제주소방안전본부 소방교육대가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는데, 당시 교육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소방관이었다고요?
[앵커]
소방교육대 전에는 구급대원 업무를 맡으셨었죠,
업무 중에 직접 심정지 환자를 살린 경험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당시 어떤 상황이었는지?
[앵커]
최근 참으로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로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큰데요.
왜 심폐소생술이 중요한지 설명해 주신다면?
[앵커]
제주 도내에서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단체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앵커]
양 대원 이력 중에 정말 궁금했던 대목인데요,
대한민국의 두 번째 남극기지인 장보고 과학기지가 2014년에 세워졌는데, 이곳에 파견을 나간 최초의 소방대원이라고요?
[앵커]
남극 장보고 기지에선 어떤 업무를 담당하셨나요?
[앵커]
장보고 과학기지가 세종 과학기지보다 더 고립돼있고 기후도 험하다고 들었습니다.
그곳에서 1년 간 상주하셨는데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요?
[앵커]
현재는 제주서부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를 담당하고 있는데, 많이 들어보기는 했지만, 의용소방대는 어떤 조직인가요?
[앵커]
지난 9월에 제주의용소방대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요?
[앵커]
2020년 4월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되긴 했지만 소방관 처우에 대해서는 여전히 아쉽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20년 동안 소방대원으로 활동하셨는데, 어떤 점이 시급히 개선되야 할까요?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출연 감사드립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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