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파는 뉴욕대 이서진?..'서진이네' 메뉴가 길거리 분식이라니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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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이 상무에서 전무로, 전무에서 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구체적인 장소와 메뉴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길거리 음식을 파는 이서진이라니 새로운 그림이다.
지난 2018년 '윤식당2' 첫 방송 전 이서진은 시청률 15% 공약으로 시즌3를 내걸었던 바다.
그래서일까? '윤식당2' 마지막 회에서 이서진은 새 시즌 신 메뉴로 "김밥, 제육볶음, 김치만두, 떡갈비"를 줄줄이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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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이서진이 상무에서 전무로, 전무에서 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이번엔 ‘윤식당’이 아닌 자신의 이름을 내건 한국식 길거리 음식점이다.
tvN 측은 9일 '윤식당' 시리즈의 스핀오프 예능 '서진이네(가제)' 론칭 소식을 알렸다. 소문만 무성했던 ‘윤식당’의 새 시즌은 시즌3가 아닌 스핀오프가 된 것. 사장도 윤여정이 아닌 이서진이 낙점됐다.
이서진의 '서진이네(가제)'는 '한국의 패스트푸드'로 불리는 길거리 음식으로 도전장을 던진다. 기존 '윤식당'이 불고기, 비빔밥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음식을 주 메뉴로 내세웠다면 이번엔 좀 더 가볍다.
대한민국의 길거리 음식이라 하면 자연스럽게 김밥, 떡볶이, 튀김, 어묵 같은 분식류나 붕어빵, 호떡 같은 간식류가 떠오르는 상황. 구체적인 장소와 메뉴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길거리 음식을 파는 이서진이라니 새로운 그림이다.
이로써 이서진은 자신이 내뱉은 말을 지키게 됐다. 지난 2018년 ‘윤식당2’ 첫 방송 전 이서진은 시청률 15% 공약으로 시즌3를 내걸었던 바다. 방송 4회 만에 이 기록을 넘어섰고 이서진은 자연스럽게 새 시즌을 염두에 뒀을 터다.
그래서일까? ‘윤식당2’ 마지막 회에서 이서진은 새 시즌 신 메뉴로 "김밥, 제육볶음, 김치만두, 떡갈비"를 줄줄이 읊었다.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해 ‘윤식당’ 경영에 열을 올렸던 그의 청사진이 바로 분식류였다.
이젠 사장이 됐으니 메뉴 또한 그의 입맛대로 준비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서진이 진짜로 김밥 파는 사장님이 됐을지 좀 더 지켜 볼 일이다.
‘서진이네’ 측 역시 “이서진이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답게 본격적인 식당 경영에 뛰어들 전망이다. 이국적인 곳에서 힐링과 웃음을 선사했던 것과는 달리, 좀 더 치열한 재미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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