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효과…주말 홈 경기 티켓 5000장 팔려

2022. 11. 9.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34·흥국생명)이 한 경기 5000명 관중 시대를 열었다.

김연경의 소속팀인 흥국생명은 9일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 티켓이 5000장 이상 팔렸다"며 "현장 판매를 고려하면 매진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5000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건 2018년 12월 25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한국도로공사전(5108명)이 마지막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000명 관중 기록은 4년 만
현장판매까지 더해 매진 가능성
‘배구 여제’ 김연경. [연합]

[헤럴드경제] ‘배구 여제’ 김연경(34·흥국생명)이 한 경기 5000명 관중 시대를 열었다.

김연경의 소속팀인 흥국생명은 9일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 티켓이 5000장 이상 팔렸다”며 “현장 판매를 고려하면 매진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로써 프로배구는 4년 만에 한 경기 5000명 관중 입장 기록을 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5000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건 2018년 12월 25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한국도로공사전(5108명)이 마지막이었다.

매진 가능성도 있다.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은 최대 58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올 시즌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1년 만에 돌아온 김연경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달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홈 개막전엔 4345명이 입장했고, 지난달 2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원정경기는 매진(3304석)됐다.

1일 수원 현대건설전은 3652명, 4일 IBK기업은행과 홈 경기엔 4765명이 몰렸다.

13일 한국도로공사전은 흥국생명의 올 시즌 첫 주말 홈 경기다.

jiyu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