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 지방세 면제·감면 추진

오중호 2022. 11. 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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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라북도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에게 지방세 혜택을 주는 내용의 도세 감면 동의안을 전북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1년 간 희생자 소유 부동산이나 차량 등을 유가족이 상속하거나 증여할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고 지역자원시설세도 감면합니다.

전북도의회는 오는 15일쯤 이 동의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전북에 연고가 있는 이태원 희생자는 모두 8명입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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