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승격' 광주FC, 노동일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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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2(2부) 우승으로 내년 K리그1(1부) 승격에 성공한 광주FC가 신임 대표이사에 노동일 베수비우스S&P 대표가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노 대표이사는 "2023시즌 K리그1로 복귀하는 중요한 시점에 대표이사직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성적과 흥행, 후원 확보 등 구단을 위해 궂은일도 주저하지 않고 뚝심 있게 밀고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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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2(2부) 우승으로 내년 K리그1(1부) 승격에 성공한 광주FC가 신임 대표이사에 노동일 베수비우스S&P 대표가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광주는 이날 광주축구전용구장 시청각실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노 대표를 6대 구단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노 신임 대표이사는 1982년 베수비우스센서앤프로브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2019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장을 맡고 있다.
평소 기부와 사회공익사업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어 지역 내 인망이 두텁고, 기업계에도 다양한 친분 관계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광주FC의 기업 후원 유치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광주FC는 최만희 전 대표이사 사임 후 사무처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구단의 경영 혁신을 위해 대표이사 선임을 조속히 해달라는 요구가 지속해서 있었다.
노 대표이사는 "2023시즌 K리그1로 복귀하는 중요한 시점에 대표이사직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성적과 흥행, 후원 확보 등 구단을 위해 궂은일도 주저하지 않고 뚝심 있게 밀고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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