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회복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이태원 참사 재난 경험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심리적 외상(트라우마) 회복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 심리 지원체계 마련에 나선다.
시는 이번 참사로 가족·지인을 상실했거나 충격적인 사건에 노출된 경우, 간접 경험 등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청소년·보호자·교사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가 이태원 참사 재난 경험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심리적 외상(트라우마) 회복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 심리 지원체계 마련에 나선다.
시는 이번 참사로 가족·지인을 상실했거나 충격적인 사건에 노출된 경우, 간접 경험 등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청소년·보호자·교사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
특별상담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청소년의 트라우마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해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사업'을 시민 제안 사업으로 선정, 의회 심의 절차를 앞두고 있다. 시의회도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는 청소년 통합 심리 지원체계를 마련해 청소년들과 보호자, 교사들의 심리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러 파병' 북한군, 첫 교전서 '전멸' 수준…생존자 1명 뿐 - 대전일보
- '바디프로필'→'몸매인증사진'… 우리말로 다듬은 외국용어 28개 - 대전일보
- 대전 유성구 학하 2초·학하중 신설 확정 - 대전일보
- "XX 맛 없음" 예비 경찰들, 학교 조리사에 욕설 남겨 논란 - 대전일보
- 환자는 울상, 병원은 휘청… '악순환' 의정갈등 10개월 - 대전일보
- 배추·무 가격 폭등에… 세종서 김장하면 '45만원' 든다 - 대전일보
- 대전일보 오늘의 운세 양력 10월 31일, 음력 9월 29일 - 대전일보
- 충청권 하계 U대회 이대로 괜찮나… 정부 무관심 속 악재만 - 대전일보
- 박지원, 北김주애 후계자설에 "그렇지 않아…유학 중인 오빠 대신" - 대전일보
- 국방정보본부 "北,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 준비 끝내"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