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美 중간선거 이후에도 양국 관계 '나쁜' 상태 유지"

김정률 기자 2022. 11. 9. 1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는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치러지고 있는 중간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미·러 관계는 바닥을 칠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이번 선거는 (양국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 우리의 관계는 나빴으며, 앞으로도 나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러 관계는 냉전 이후 최악의 상태를 맞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간선거 결과, 미·러 관계에서 큰 영향 미치지 않을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일 (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군사 퍼레이드 81주년을 기념하는 야외 박물관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러시아는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치러지고 있는 중간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미·러 관계는 바닥을 칠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이번 선거는 (양국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 우리의 관계는 나빴으며, 앞으로도 나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러 관계는 냉전 이후 최악의 상태를 맞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한편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고 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