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버스 호출…인천 '아이모드' 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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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가 지난해 8월 검단신도시에 도입한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아이모드) 누적 이용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앱에서 사전 예약 후 버스를 이용해야 하며, 기본 정거장은 있지만 고객 수요에 맞춰 버스 노선을 변경할 수 있다.
이정석 신도시사업단장은 "검단신도시의 1만4954가구에 이어 내년에 7000여 가구가 추가 입주하면 아이모드 서비스 이용객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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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가 지난해 8월 검단신도시에 도입한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아이모드) 누적 이용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도입 초기 이용객이 월평균 2000~3000명 수준이었지만 지난달엔 약 1만2000명에 달했다.
아이모드(I-MOD)는 승객이 원하는 버스정류장에서 앱으로 차량을 호출해 승차하고, 노선과 관계없이 가고 싶은 정류장으로 이동하는 공공버스 운행 시스템이다. 앱에서 사전 예약 후 버스를 이용해야 하며, 기본 정거장은 있지만 고객 수요에 맞춰 버스 노선을 변경할 수 있다. ‘승객이 부르면 오는 버스’ ‘콜버스’로 불린다. 총 4대(16인승)가 대중교통 사각지대에서 운행되고 있다.
이정석 신도시사업단장은 “검단신도시의 1만4954가구에 이어 내년에 7000여 가구가 추가 입주하면 아이모드 서비스 이용객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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