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3년 만에 정규…'목소리와 기타' LP·카세트테이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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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47·조윤석)이 3년 만에 정규 앨범을 낸다.
9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루시드폴이 오는 17일 정규 10집 '목소리와 기타'를 발매한다.
'목소리와 기타'라는 앨범명처럼 루시드폴의 목소리와 기타 연주로만 채워진 음악들이다.
또한 루시드폴은 오는 12월 2~4일 CKL스테이지에서 정규 10집 발매 공연 '목소리와 기타'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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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집…"목소리·기타 연주로만 채워진 음악들"
12월 2~4일 CKL스테이지서 음반 발매 기념 공연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47·조윤석)이 3년 만에 정규 앨범을 낸다.
9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루시드폴이 오는 17일 정규 10집 '목소리와 기타'를 발매한다. 2019년 발표한 정규 9집 '너와 나' 이후 처음 발표하는 정규다.
이번 앨범엔 지난 5월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한 '사피엔스', '한 줌의 노래', '알바트로스' 등 3곡을 포함해 총 8곡으로 구성됐다. '목소리와 기타'라는 앨범명처럼 루시드폴의 목소리와 기타 연주로만 채워진 음악들이다. 안테나는 "'소리'의 본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은 LP와 카세트 테이프로 제작했다. 지난 8일부터 예약 판매를 오픈했다. LP는 29CM, 김밥레코즈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세트 테이프는 29CM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앨범 일러스트에는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가 참여했다.
또한 루시드폴은 오는 12월 2~4일 CKL스테이지에서 정규 10집 발매 공연 '목소리와 기타'도 연다. 이번 공연 역시 지난 2019년 정규 9집 발매 공연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티켓 예매는 10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노래하는 음유시인' 루시드폴은 폭넓은 음악적 시도를 해오고 있다. 지난해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을 위한 'R.E.D 캠페인', 제주의 다양한 소리를 채집해 들려준 '루시드폴의 사운드 제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융복합 콘텐츠 전시 '지구의 시간 - 원 데이(One Day)' 음악 감독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초창기 포크 또는 어쿠스틱 계열의 뮤지션으로 분류됐으나 최근엔 앰비언트 뮤직 계열의 뮤지션으로 인정 받고 있다. 작가, 번역가 등으로도 활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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