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레알 마드리드 흔들었던 킬패스 이강인, ATM도 문제 없어

▲ 마요르카 미드필더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공격 포인트 쌓기에 도전한다. ⓒ연합뉴스/EPA

▲ 마요르카 미드필더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공격 포인트 쌓기에 도전한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나용균 영상 기자]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분석하는 트랜스퍼마르크트 지난 8일, 10월 몸값을 공개했습니다.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이강인, 9월 당시 9백만 유로, 우리 돈 124억 원으로 측정됐던 몸값이 10월에는 1천2백만 유로, 166억 원까지 올랐습니다.

30% 넘는 상승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얼마든지 가치가 폭등함을 알렸습니다.

물론 발렌시아 시절인 2019년 2천만 유로(약 277억 원)였던 것을 생각하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활약으로 시장 가치가 꾸준히 상승 중입니다.

마요르카 선수 중에서는 1위. 리그 13경기 중 12경기에 선발로 나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인 것과 비례합니다.

정교한 킥과 대지를 가르는 패스는 리그 정상권이라는 평가.

특히 레알 마드리드를 놀라게 했던 킥력이 여전히 생생합니다.

이번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가 끈끈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다시 한번 환상적인 패스 길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영혼의 단짝, 장신 공격수 무리키의 머리에 정확한 볼 배달을 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창의적인 패스가 일품인 이강인,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직전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고 도하로 향하는 티켓을 손에 넣겠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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