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8, 충북 1만 2630명 응시…도교육청, 시험장 등 관리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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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북도교육청은 시험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한 시험장 관리대책 등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수능 시험을 위해 도내에서는 청주와 충주, 제천과 옥천 등 4개 시험지구에 33개 일반 시험장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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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북도교육청은 시험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한 시험장 관리대책 등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수능 시험을 위해 도내에서는 청주와 충주, 제천과 옥천 등 4개 시험지구에 33개 일반 시험장이 마련된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속에 치러지는 세번째 시험인 만큼 촘촘한 관련 대책이 준비됐다.
시험당일 열이 나는 등 유증상자로 분류되면 일반 시험장에 마련된 56개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보게 되며, 재택치료 중인 확진 수험생을 위한 5개 별도 시험장과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병원 시험장 1곳도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또 시험장별로 5명의 방역담당관을 배치할 예정이며, 수능 전 14일부터 사흘동안 도내 모든 고등학교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시험 당일 고사장 앞 응원도 금지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험장 200m 내 주자금지와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 관리하기로 하는 등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또 지진 발생에 대비해서도 상황별 대처 요령을 준비해 두고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도내 수능시험 지원자는 1만 2630명으로 지난해보다 30여 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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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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