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컬리건 등과 투자 협의…지분구조 변화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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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정수기 업체 컬리건이 청호나이스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가 확정될 경우 청호나이스의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컬리건의 투자가 확정될 경우 청호나이스의 지분구조에도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렌털 사업을 더욱 키우기 위해 투자유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컬리건을 포함해 다양한 기업과 협의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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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미국 최대 정수기 업체 컬리건이 청호나이스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가 확정될 경우 청호나이스의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청호나이스는 사업 확장을 위해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는 업체는 컬리건이다. 청호나이스는 컬리건에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정수가 가능한 제빙기를 공급하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컬리건과 청호나이스가 끈끈한 관계를 이어왔을 것이란 관측에서다.
청호나이스는 제빙기를 내세워 미국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컬리건의 투자가 확정될 경우 청호나이스의 지분구조에도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청호나이스는 창업자인 정휘동 회장이 75.10%의 지분을 보유하며 최대 주주로 있다. 관계사인 마이크로필터가 12.99%, 정 회장의 친동생인 정휘철 부회장이 8.18%의 지분을 갖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렌털 사업을 더욱 키우기 위해 투자유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컬리건을 포함해 다양한 기업과 협의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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