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BNK 포워드 라인 수비 약점, 잘 공략해주면 좋겠다” … 박정은 BNK 감독, “상대 흐름 꺾어야 한다”
손동환 2022. 11. 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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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포워드 라인 수비 약점, 잘 공략해주면 좋겠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상대 흐름 꺾어야 한다" (박정은 BNK 감독)용인 삼성생명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 썸을 만난다.
박정은 BNK 감독은 경기 전 "상대 흐름이 좋다. 그 흐름을 꺾어야 될 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연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삼성생명전 흐름을 좋게 이어가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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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포워드 라인 수비 약점, 잘 공략해주면 좋겠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상대 흐름 꺾어야 한다” (박정은 BNK 감독)
용인 삼성생명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 썸을 만난다. BNK를 상대로 개막 4연승을 노린다.
삼성생명은 2020~2021 시즌 종료 후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 때 BNK와 부천 하나원큐로부터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 1순위 지명권과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이해란(182cm, F)을 선발했다.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는 WNBA 경력을 지닌 키아나 스미스(178cm, G)를 선발했다. 이해란은 높이 싸움과 속공으로, 키아나는 주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비록 윤예빈(180cm, G)이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이탈했지만, 어린 선수들이 2020~2021시즌부터 경험을 쌓았다. 이는 자신감으로 이어졌다. 어린 선수들의 높은 에너지 레벨 또한 삼성생명에 긍정적인 요소다.
비시즌 내내 아킬레스건 염증으로 고생했던 배혜윤(182cm, F)도 무사히 돌아왔다. 중심을 잡아줄 빅맨과 달릴 수 있는 어린 선수들의 조화가 이뤄졌고, 삼성생명은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전 “(김)한별이와 진안, (한)엄지 등 포워드 라인이 많다. 이들 모두 수비를 열심히 하는데, 수비가 그렇게 강하진 않다. 선수들이 그걸 잘 공략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후 “포워드 라인 간의 수비 매치업은 바뀔 수 있다. 우리 주전 포워드진 말고도, 가용할 수 있는 선수가 많다. 무엇보다 리바운드 싸움을 잘해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상대 흐름 꺾어야 한다” (박정은 BNK 감독)
용인 삼성생명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 썸을 만난다. BNK를 상대로 개막 4연승을 노린다.
삼성생명은 2020~2021 시즌 종료 후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 때 BNK와 부천 하나원큐로부터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 1순위 지명권과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이해란(182cm, F)을 선발했다.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는 WNBA 경력을 지닌 키아나 스미스(178cm, G)를 선발했다. 이해란은 높이 싸움과 속공으로, 키아나는 주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비록 윤예빈(180cm, G)이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이탈했지만, 어린 선수들이 2020~2021시즌부터 경험을 쌓았다. 이는 자신감으로 이어졌다. 어린 선수들의 높은 에너지 레벨 또한 삼성생명에 긍정적인 요소다.
비시즌 내내 아킬레스건 염증으로 고생했던 배혜윤(182cm, F)도 무사히 돌아왔다. 중심을 잡아줄 빅맨과 달릴 수 있는 어린 선수들의 조화가 이뤄졌고, 삼성생명은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전 “(김)한별이와 진안, (한)엄지 등 포워드 라인이 많다. 이들 모두 수비를 열심히 하는데, 수비가 그렇게 강하진 않다. 선수들이 그걸 잘 공략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후 “포워드 라인 간의 수비 매치업은 바뀔 수 있다. 우리 주전 포워드진 말고도, 가용할 수 있는 선수가 많다. 무엇보다 리바운드 싸움을 잘해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BNK는 삼성생명을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BNK는 2021~2022 시즌에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그렇지만 박지수(196cm, C)가 버틴 KB스타즈를 넘지 못했다. 2차전에서 KB스타즈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지만, BNK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는 승리 없이 막을 내렸다.
하지만 BNK의 행보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박정은 BNK 감독의 컬러(넓은 공격 공간 창출)를 실현하기 위해, 한엄지(180cm, F)를 데리고 왔다. 김진영(176cm, F)을 인천 신한은행에 내줬지만, BNK는 ‘안혜지-이소희-김한별-한엄지-진안’이라는 주전 라인업을 형성했다.
특히, ‘김한별-한엄지-진안’으로 이뤄진 장신 자원 조합이 힘을 낼 수 있다. 비슷하면서 다른 특색을 지닌 3명의 선수가 상대 수비에 혼란을 줄 수 있다. 장신 자원들이 상대 수비에 혼란만 줘도, BNK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이소희(171cm, G)의 외곽 지원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그러나 BNK의 경기력은 썩 좋지 않다. 개막전에서 우리은행에 완패했고, 홈 개막전에서는 최하위 후보인 부천 하나원큐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기 때문.
박정은 BNK 감독은 경기 전 “상대 흐름이 좋다. 그 흐름을 꺾어야 될 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연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삼성생명전 흐름을 좋게 이어가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배혜윤에게서 나오는 플레이가 많다. 포워드진이 교대로 배혜윤을 괴롭혀야 한다. 수비 변화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박정은 BNK 감독
BNK는 2021~2022 시즌에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그렇지만 박지수(196cm, C)가 버틴 KB스타즈를 넘지 못했다. 2차전에서 KB스타즈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지만, BNK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는 승리 없이 막을 내렸다.
하지만 BNK의 행보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박정은 BNK 감독의 컬러(넓은 공격 공간 창출)를 실현하기 위해, 한엄지(180cm, F)를 데리고 왔다. 김진영(176cm, F)을 인천 신한은행에 내줬지만, BNK는 ‘안혜지-이소희-김한별-한엄지-진안’이라는 주전 라인업을 형성했다.
특히, ‘김한별-한엄지-진안’으로 이뤄진 장신 자원 조합이 힘을 낼 수 있다. 비슷하면서 다른 특색을 지닌 3명의 선수가 상대 수비에 혼란을 줄 수 있다. 장신 자원들이 상대 수비에 혼란만 줘도, BNK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이소희(171cm, G)의 외곽 지원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그러나 BNK의 경기력은 썩 좋지 않다. 개막전에서 우리은행에 완패했고, 홈 개막전에서는 최하위 후보인 부천 하나원큐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기 때문.
박정은 BNK 감독은 경기 전 “상대 흐름이 좋다. 그 흐름을 꺾어야 될 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연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삼성생명전 흐름을 좋게 이어가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배혜윤에게서 나오는 플레이가 많다. 포워드진이 교대로 배혜윤을 괴롭혀야 한다. 수비 변화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박정은 BNK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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