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돌연 퇴사' 김수민 아나, 결혼식 2달 만에 만삭…아들 임신 발표

김지원 2022. 11. 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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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엄마가 된다.

김수민은 9일 "임밍아웃"이라며 만삭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새해를 벌써부터 준비하게 되는 이 기분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저희에게 새로운 삶의 이유가 생겼다는 점, 소식 전해요"라며 "이상 망구 패밀리는 2023ver. 업뎃 예정임 - 보고 끝- 모두 좋은 하루 보내셔요"라고 덧붙였다.

게시한 만삭화보 속 김수민의 불룩한 D라인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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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엄마가 된다.

김수민은 9일 "임밍아웃"이라며 만삭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마음 안팎의 소란이 정리되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어요. 모두 잘 지내시는지요. 2022년은 부부, 2023년엔 부모가 됩니다! 태명은 이유에요, 새해부터 '저희에게 온 이유'를 알아가는 여정(육아)을 시작합니다. 임신기에 너무 씩씩하게 다녔더니 주변에 아무리 알려도 역부족이더라고요 (머쓱)"이라고 전했다. 이어 "새해를 벌써부터 준비하게 되는 이 기분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저희에게 새로운 삶의 이유가 생겼다는 점, 소식 전해요"라며 "이상 망구 패밀리는 2023ver. 업뎃 예정임 - 보고 끝- 모두 좋은 하루 보내셔요"라고 덧붙였다.

게시한 만삭화보 속 김수민의 불룩한 D라인이 눈길을 끈다. 김수민은 'It's a boy'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아이를 기다리며 행복하해는 신혼부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1997년생인 김수민은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에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으며, 2021년 6월 돌연 퇴사했다. 올해 2월 5살 연상의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으며, 9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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