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유키스 수현 "오랜 팬들, 사인회에 아기 데려와"

김선우 기자 2022. 11. 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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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유키스 수현이 팬 사인회 일화를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노력 끝에 전성기를 맞은 스타들' 특집으로 개그맨 남창희, 가수 최예나, 유키스 수현, 개그맨 출신 배우 이명훈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수현은 2008년 그룹 '유키스'의 리더 겸 메인 보컬로 데뷔한 이후 솔직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유키스의 대표곡 '만만하니', '시끄러' 등이 재조명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MC 김용만은 수현에게 “지금과 예전의 인기가 같더라도 느낌은 다를 것 같다”고 운을 띄운다. 수현은 솔로 활동의 팬 사인회 일화를 공개하며 “오래된 팬들이 반지를 끼고 와서 '오빠 저 결혼해요' 한다거나, 아기를 데려와 보여주기도 한다”고 차이점을 밝힌다.

이에 MC 박명수는 “나이에 따라서 팬들이 다른 것 같다. 우리 팬들은 '오빠 저 재혼해요'라고 말한다”며 웃픈 멘트를 덧붙인다.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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