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은행 금융권 부동산 잠재 위험액 4년 만에 2배로
보도국 2022. 11. 9. 18:37
비은행 금융사들의 부동산 위험 노출 자산이 급증해 고금리와 부동산 가격 하락 시기를 맞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적극적 정책대응이 요구되는 비은행권의 부동산사업 대출 등 부동산 관련 위험 노출액은 9월 말 842조3,000억원으로 2018년 말보다 87.3% 불어났습니다.
특히, 보험, 증권, 저축은행 등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은 2018년 42조3,000억원에서 6월 말 84조원으로 두 배가 됐습니다.
연구원은 제2금융권이 이로 인해 조달 금리 상승,미분양 등 부동산 침체에 따른 부실 위험에 직접 노출됐다고 진단했습니다.
#부동산 #고금리 #비은행_금융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중학생들이 수업 중 교사들 신체 촬영…경찰 조사
- 70대 몰던 승용차가 작업 차량 들이받아 3명 사망
- 인천 초등학교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격무 시달려"
- 분당 한 고교서 중간고사 문제 유출 의혹…경찰 수사
- 산소통 들쳐 매고 101층 계단 오르기…국내 최강 소방관은 누구?
- 가을철 활개 치는 멧돼지…'마주하면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 필리핀서 30만 명 투약 분량 마약 밀수한 일당 검거
- 상장 앞둔 더본코리아…백종원 "유통사업 확대"
- 日 총선서 자민당 15년 만에 과반 실패…정계개편 소용돌이
- 김밥에 기도 막힌 60대, 의용소방대원들이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