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3분기 영업익 47억원…전년比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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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은 3분기 매출 740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 영업이익 순서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6%, 36.6% 늘었다.
올 3분기까지 회사 누적 매출은 2천90억원,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7.1% 상회했다.
지니뮤직은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3분기 경영실적이 향상됐다"며 "신규 사업인 공연사업이 반영되고 음원유통매출이 증가해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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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지니뮤직은 3분기 매출 740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 영업이익 순서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6%, 36.6% 늘었다.
올 3분기까지 회사 누적 매출은 2천90억원,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7.1% 상회했다. 지니뮤직은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3분기 경영실적이 향상됐다”며 “신규 사업인 공연사업이 반영되고 음원유통매출이 증가해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7월부터 KT그룹공연사업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KT 그룹 내 분산된 공연 인프라를 통합해 공연 투자, 기획, 유통, 송출로 이어지는 공연 밸류체인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8월 공연 사업 확장을 위해 KT로부터 공연권을 양수, 강다니엘 콘서트와 KT보야지 투 자라섬 페스티벌, 러브썸 페스티벌, 뮤지컬 나폴레옹 등 공연을 펼쳐왔다.
지난해 인수한 밀리의서재도 KT 그룹 시너지를 통해 경영실적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지난 10월 공동제작 오디오드라마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를 공개한 지니뮤직과 자회사 밀리의서재는 앞으로도 오디오콘텐츠 사업협력을 강화하고 지식재산권(IP)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KT미디어그룹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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