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고덕강일지구에 3.5억원 아파트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주변 아파트 전세 가격 시세보다 저렴한 3억원대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SH공사 측은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를 이명박 정부 시절 통칭되던 '(주변 시세 대비) 반값 아파트'가 아닌 건물분양 주택이라는 표현으로 공식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주변 아파트 전세 가격 시세보다 저렴한 3억원대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지역에 건물분양 주택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SH공사는 빠르면 연말까지 사전예약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김 사장은 해당 아파트의 값이 4억원 이하일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SH공사의 수익을 더하면 총 3억5천만원 내외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 최종 가격은 아파트 완공 후 변경될 수 있다.
SH공사 측은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를 이명박 정부 시절 통칭되던 '(주변 시세 대비) 반값 아파트'가 아닌 건물분양 주택이라는 표현으로 공식화했다.
이날 SH공사 기획경영본부 관계자는 "과거 경기 판교신도시 개발 때 LH에서 수요자를 상대로 건물만 분양했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일명 반값 아파트)'과 비교해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도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것 같다"며 "아직 용어를 정리하는 단계지만 건물분양주택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한편 SH공사는 고덕강일 8단지의 분양 원가도 공개했다. SH공사에 따르면 59㎡ 기준 분양 원가는 3억717만원이다. 이 중 건물 가격은 1억9천만원이다.
인근에 있는 강동리버스트 4단지 전용 59㎡의 매매 호가는 1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녀상 모욕' 美 유튜버, 결국 출국 정지…경찰 수사중
- 명태균 "아버지 산소에 증거 묻어놔…다 불지르러 가는 중"
- "국내 OTT 해외 진출 성공하려면 시장 세분화하고 맞춤 전략 펼쳐야"
-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부어 옥상에 16년 간 암매장…50대男, 혐의 모두 인정
- "부대 빨리 복귀하려고"…술 취해 차 훔친 주한미군, 뺑소니 혐의도
- [내일날씨] 태풍 '콩레이' 영향권…남부…제주에 '강한 비바람'
- 이재명 "11월 2일 파란 물결로 서울역 뒤덮자"
- 'K팝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 814억 사기 後 2년 만에 '덜미'
- '마약 소굴'된 강남 유흥가…유흥업소 운영자 등 91명 무더기 입건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열풍이 반갑지 않다" 저격..."욕해도, 문신해도" OTT는 '규제 사각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