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몸값 마요르카에서 1위…6월 대비 ‘2배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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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21)이 소속 팀 마요르카 선수들 중 몸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발렌시아에서 뛰었던 2019년 2000만 유로(약 277억원)에 달했던 이강인의 몸값은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마요르카로 이적하면서 급락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토트넘(잉글랜드)에서 뛰는 손흥민(32)이 7000만 유로(약 962억원)로 몸값이 가장 높았고, 김민재(26·나폴리)가 2500만 유로(약 343억원)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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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중 손흥민·김민재 이어 3위
유럽의 이적료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8일(현지시간) 이강인의 몸값을 1200만 유로(약 166억원)로 추정했다. 900만 유로(약 124억원)였던 지난 9월 추산치보다 30% 이상 오른 수치다.
발렌시아에서 뛰었던 2019년 2000만 유로(약 277억원)에 달했던 이강인의 몸값은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마요르카로 이적하면서 급락했다. 올 시즌 개막 전인 지난 6월 기준 600만 유로(약 83억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면서 다시 가치가 상승했다. 마요르카 내에서는 가장 높고 라리가 전체에서는 110위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1억2000만 유로(약 1660억원)로 라리가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페드리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가 각각 1억 유로(약 1380억원)로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토트넘(잉글랜드)에서 뛰는 손흥민(32)이 7000만 유로(약 962억원)로 몸값이 가장 높았고, 김민재(26·나폴리)가 2500만 유로(약 343억원)로 뒤를 이었다. 이강인은 손흥민과 김민재에 이어 한국 선수 내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정규리그 13경기 중 12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팀 마요르카는 라리가 12위(승점 16·4승 4무 5패)에 자리헀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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