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몸값 마요르카에서 1위…6월 대비 ‘2배 올라’

주미희 2022. 11. 9.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21)이 소속 팀 마요르카 선수들 중 몸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발렌시아에서 뛰었던 2019년 2000만 유로(약 277억원)에 달했던 이강인의 몸값은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마요르카로 이적하면서 급락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토트넘(잉글랜드)에서 뛰는 손흥민(32)이 7000만 유로(약 962억원)로 몸값이 가장 높았고, 김민재(26·나폴리)가 2500만 유로(약 343억원)로 뒤를 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몸값 166억원으로 평가…9월보다 30% 올라
한국 선수 중 손흥민·김민재 이어 3위
이강인(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21)이 소속 팀 마요르카 선수들 중 몸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유럽의 이적료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8일(현지시간) 이강인의 몸값을 1200만 유로(약 166억원)로 추정했다. 900만 유로(약 124억원)였던 지난 9월 추산치보다 30% 이상 오른 수치다.

발렌시아에서 뛰었던 2019년 2000만 유로(약 277억원)에 달했던 이강인의 몸값은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마요르카로 이적하면서 급락했다. 올 시즌 개막 전인 지난 6월 기준 600만 유로(약 83억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면서 다시 가치가 상승했다. 마요르카 내에서는 가장 높고 라리가 전체에서는 110위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1억2000만 유로(약 1660억원)로 라리가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페드리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가 각각 1억 유로(약 1380억원)로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토트넘(잉글랜드)에서 뛰는 손흥민(32)이 7000만 유로(약 962억원)로 몸값이 가장 높았고, 김민재(26·나폴리)가 2500만 유로(약 343억원)로 뒤를 이었다. 이강인은 손흥민과 김민재에 이어 한국 선수 내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정규리그 13경기 중 12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팀 마요르카는 라리가 12위(승점 16·4승 4무 5패)에 자리헀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