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토끼의 '힙한' 부산여행…유튜브서 본편 공개

BIFF광장·전포카페 등 방문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홍보 티저 영상(사진)을 9일 부산 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부산'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티저 영상은 달에서 온 이방인 '달토끼'들이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시 캐릭터 '부기'의 환영 인사를 받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티저에는 이들이 BIFF 광장, 전포 카페거리, 청사포 등 부산 곳곳을 누비며 부산을 여행하는 장면이 일부 담겨있어 추후 공개될 본편 영상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11월 중으로 본편 홍보 영상 플레이(PLAY), 워크(WORK), 라이브(LIVE) 세 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본편 영상은 달토끼들이 부산의 주요 명소를 다니면서 사람과 삶, 일과 여가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부산의 반전 매력을 발견하고 부산에서의 라이프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그린다.

이를 통해 부산이 즐길 거리가 많은 도시, 일과 여유가 공존하면서 영감을 주는 도시, 그리고 머무를 이유가 많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달한다.

공사는 이번 홍보 영상 공개를 기념해 글로벌 댓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이방인들의 여행이라는 독특한 컨셉의 홍보 영상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이 여행부터 비즈니스까지 모든 경험이 만족스러운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