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새마을금고서 129억원 빼돌린 직원 2명 구속
이연제 2022. 11. 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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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고객들의 돈 129억원을 빼돌려온 직원 2명이 구속됐다.
강릉경찰서는 최근 전 새마을금고 직원 A(50대)씨와 B(40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29억원에 달하는 고객들의 돈을 빼돌려 부동산 투기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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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고객들의 돈 129억원을 빼돌려온 직원 2명이 구속됐다.
강릉경찰서는 최근 전 새마을금고 직원 A(50대)씨와 B(40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29억원에 달하는 고객들의 돈을 빼돌려 부동산 투기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6월 자체 감사를 통해 해당 지점의 회계 장부와 보유 현금이 22억원가량 차이가 난다는 정황을 적발했고, 이후 해당 직원들은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친 뒤 다음주 중 A씨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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