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수소경제 발전 정책 추진해 선도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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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새 정부는 수소경제 시대의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 1위 수소산업 육성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수소경제 발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수소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대규모 수소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석탄, LNG 발전소의 연료 전환,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산, 철강 등 주력 산업의 수소 적용 확대 등을 통해 발전·수송·산업 전 분야에서 수소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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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새 정부는 수소경제 시대의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 1위 수소산업 육성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수소경제 발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명동호텔에서 열린 수소경제위원회 제5차 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장기화 등으로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심화됨에 따라 수소 경제 실현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수소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대규모 수소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석탄, LNG 발전소의 연료 전환,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산, 철강 등 주력 산업의 수소 적용 확대 등을 통해 발전·수송·산업 전 분야에서 수소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이어 "수요 확대에 따라 원자력, 수전해 등을 활용한 청정 수소 생산 체제 구축 등으로 대량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대규모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수소 전용 배관화 확대 등 수소 유통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수소사업법 제정, 합리적인 안전관리 방안 마련 등 수소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수소산업의 투자와 기술 혁신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과감하게 개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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