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지금 사의는 비겁"

박찬범 기자 2022. 11. 9.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청장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9일) 인파 관리 대책 태스크포스 회의를 마친 뒤 "지금 거취를 표명하고 자리를 피하는 것은 비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청장은 비난을 감수하며 진실규명과 사고 수습을 해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본인의 역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청장은 참사 당일 충북 제천에서 등산과 캠핑 등 개인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참사가 일어난 지 거의 2시간 뒤 참사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청장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9일) 인파 관리 대책 태스크포스 회의를 마친 뒤 "지금 거취를 표명하고 자리를 피하는 것은 비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청장은 비난을 감수하며 진실규명과 사고 수습을 해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본인의 역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청장은 참사 당일 충북 제천에서 등산과 캠핑 등 개인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참사가 일어난 지 거의 2시간 뒤 참사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윤 청장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참사 당일 행적 등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