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표단, 서아프리카 5개국 부산엑스포 유치 교섭

김지훈 기자 2022. 11. 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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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정부대표단이 지난달 서아프리카 5개국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김윤일 미래정책비서관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은 지난달 20~29일 가나, 토고, 베냉, 니제르, 코트디부아르 등 5개국을 방문하며 총 13건의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

대표단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배경을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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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나, 토고, 베냉, 니제르, 코트디부아르 방문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 용산구 옛 미군기지에 조성된 용산공원에서 보이는 대통령 집무실. 2022.06.15.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정부대표단이 지난달 서아프리카 5개국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김윤일 미래정책비서관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은 지난달 20~29일 가나, 토고, 베냉, 니제르, 코트디부아르 등 5개국을 방문하며 총 13건의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

대표단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배경을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부산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와 디지털격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서 기능하게 될 거라는 점 등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양국 관계 강화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담은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과의 우호 협력 관계 구축에 대한 윤 대통령의 의지도 전달했다.

이 나라들은 한국의 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에 대해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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