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6강, 日 탈락… '적중률 100%' 게임업체의 '월드컵 시뮬레이션'

조남기 기자 2022. 11. 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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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국제축구연맹) 비디오 축구게임의 제작 업체인 EA(Electronic Arts·일렉트로닉 아츠)가 FIFA 23 시리즈를 활용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EA의 시뮬레이션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FIFA 게임시리즈를 활용한 월드컵 예측이 시도할 때마다 적중률 100%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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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FIFA(국제축구연맹) 비디오 축구게임의 제작 업체인 EA(Electronic Arts·일렉트로닉 아츠)가 FIFA 23 시리즈를 활용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일단 챔피언은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결정됐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 결승전에서 만나 '남아메리카 클래식'을 진행하게 되는데, 여기서 영광의 승리를 취한다는 시나리오가 예측됐다.
 

EA의 시뮬레이션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FIFA 게임시리즈를 활용한 월드컵 예측이 시도할 때마다 적중률 100%였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EA의 시뮬레이션은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팀을 정확하게 예측했다"라고 평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도 16강에 오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과 포르투갈이 다음 라운드에 오른다는 계산이었다. 한국은 브라질에 0-3으로 패해 16강에서 탈락하는 그림이었다. 반면 또 다른 아시아의 강호 일본은 스페인과 독일과 엮인 조별 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한다는 전망이었다.
 

아울러 EA의 시뮬레이션은 카타르 월드컵 득점왕을 리오넬 메시로 꼽았다. 2위는 네덜란드의 멤피스 데파이, 3위는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였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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