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케팅학회, ‘올해의 CEO 대상’에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

이승훈 2022. 11. 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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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분야 전문병원
혁신적 시장선도전략 추구
이성호 한국마케팅학회장(왼쪽)이 7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2022 올해의 CEO 대상’ 시상식에서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병원장을 대신해 상을 받은 신현성 바른세상병원 행정부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바른세상병원>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학회는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에서 ‘2022 올해의 CEO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는 관절 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의 서동원 병원장이다.

서동원 병원장이 이끄는 바른세상병원은 ‘바른 진료로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진료 철학을 가지고 있다. 2004년 의료진 1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의료진 28명의 의사를 보유한 척추·관절 분야 전문병원으로 성장했다.

연구와 혁신을 중시하는 서동원 병원장의 리더십은 의료진이 지속적인 연구활동으로 전문성을 함양하도록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전문 분야인 관절 클리닉뿐 아니라 수족부클리닉, 척추클리닉, 뇌신경클리닉, 재활물리치료클리닉 등으로 세분화해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호 한국마케팅학회장(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은 “서동원 병원장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으로 혁신적인 시장선도전략을 추구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했다”며 “이와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으로 성장시켜왔다”며 CEO 대상 수상자 선정 이유에 대해 밝혔다.

바른세상병원은 개원 18년 만에 연간 내원 환자 수 19만 명에 달하는 대표 척추·관절 병원으로 성장했다. 매출 또한 매년 10% 이상 꾸준히 증가하는 경영성과를 보인다.

서동원 병원장(정형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은 “‘바른 진료’라는 공동의 목표로 하루하루 만들어간 바른세상병원은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병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직원 모두가 행복한 곳이 되도록 조금 느리더라도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손상 치료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서동원 병원장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주치의로 활동했으며, 현재 KFA(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장으로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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