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수감자 강제추행 혐의 윤중천…"국민참여재판 희망"

김정화 기자 2022. 11. 9.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원주 별장 성접대 의혹' 장본인인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동료 수감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9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윤중천(62)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윤씨는 지난 2020년 11월10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동료 수감자 30대 A씨의 성기 등을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의혹의 '키맨'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19.05.22.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원주 별장 성접대 의혹' 장본인인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동료 수감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9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윤중천(62)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윤씨는 부인하며 "국민참여재판을 원한다"고 했다.

윤씨는 지난 2020년 11월10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동료 수감자 30대 A씨의 성기 등을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초 윤씨의 강제추행 사건은 대구지법 서부지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윤씨가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하며 대구지법 본원으로 재배당됐다.

다음 공판은 다음 달 2일 오전에 공판준비기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