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내 차를 막아?"⋯10대 폭행한 조폭,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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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차를 막고 있다는 이유로 10대를 폭행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폭력조직원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21년 9월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C군(10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 등은 C군이 자신들의 승용차를 막고 있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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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자신의 차를 막고 있다는 이유로 10대를 폭행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폭력조직원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9일 밝혔다. 또 함께 범행한 B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21년 9월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C군(10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 등은 C군이 자신들의 승용차를 막고 있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해 말 폭력조직원이 10대를 폭행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나서 이들을 검거했다.
A씨는 전주지역의 한 폭력 조직 행동대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사건을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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