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만 동포는 대한민국 브랜드” 충남도의회, 재외동포청 신설 건의안 채택

이찬선 기자 2022. 11. 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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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재외동포청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9일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건의안에서 "750만 재외동포의 생활과 민원을 담당하는 업무가 외교·법무·교육부 및 병무청 등 각 부처에 산재돼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재외동포청 신설을 정부에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방한일 의원(예산1)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원동력인 재외동포의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대변하는 재외동포청이 조속히 설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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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의원 대표발의…민원업무 불편·외교창구 일원화 필요
충남도의회가 재외동포청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있다.(충남도의회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재외동포청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9일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건의안에서 “750만 재외동포의 생활과 민원을 담당하는 업무가 외교·법무·교육부 및 병무청 등 각 부처에 산재돼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재외동포청 신설을 정부에 촉구했다.

도의회는 “재외동포의 모국에 대한 응원과 각별한 사랑이 글로벌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힘이 되었으나, 재외동포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행정적 지원은 체계적이지 못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방한일 의원(예산1)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원동력인 재외동포의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대변하는 재외동포청이 조속히 설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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