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새 대표에 곽수윤 부사장 선임

DL건설 대표이사에 곽수윤 부사장(사진)이 선임됐다.

9일 DL건설에 따르면 곽수윤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입사했다. 이후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 견적·기술·건축사업 담당 상무, 고려개발(현 DL건설) 대표이사 전무를 역임했다. 최근에는 고려개발과 삼호의 합병으로 출범한 대림건설(현 DL건설) 경영혁신본부장 전무 및 DL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를 맡은 바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곽 대표이사는 DL이앤씨에서 25년 이상 근무하며 특히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본사와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왔다"며 "이는 주택사업이 주력인 DL건설과 부합해 향후 주력 사업 중심의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