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公, 홍수 피해 파키스탄에 7만달러 기탁

김서연 2022. 11. 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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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8월 기록적인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미화 7만달러를 파키스탄 정부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인명 및 인프라 시설물 피해가 큰 파키스탄 남부지역 발로치스탄주를 비롯해 신드주, 길기트발티스탄주 등 파키스탄 북부 일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복구 사업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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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기록적인 홍수를 기록한 파키스탄의 한 수해지역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자회사 임직원들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8월 기록적인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미화 7만달러를 파키스탄 정부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인명 및 인프라 시설물 피해가 큰 파키스탄 남부지역 발로치스탄주를 비롯해 신드주, 길기트발티스탄주 등 파키스탄 북부 일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복구 사업 등에 활용된다. 또 공사 임직원은 파키스탄에서 수행하고 있는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 인근의 500여가구에 미화 3만달러 상당의 담요 및 생필품 등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도로 및 건물 복구 등 수해복구 활동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공사는 파키스탄 정부 전력수급정책에 따라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을 수행 중이다. 공사 최초의 해외투자사업이다. 파키스탄 북서부 무자파라바드 지역에 댐과 수로터널, 150㎿급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규모 민자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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