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학회, 부산에서 '2022 국제반도체제조기술학술대회(KISM)' 개최

강해령 기자 2022. 11. 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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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가 반도체·디스플레이협의체(반디협의체) 공동 주최로 '2022년 국제반도체제조기술학술대회(KISM 2022)'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형탁 KISM 2022 대회장은 "이번 학회를 통해 반도체 주요 공정과 한국 반도체 소부장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기술적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산학연관, 수도권-지방간 협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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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M 2022 기조연설자. 사진제공=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서울경제]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가 반도체·디스플레이협의체(반디협의체) 공동 주최로 ‘2022년 국제반도체제조기술학술대회(KISM 2022)’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다. 반디학회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제조 전략(Manufacturing Strategies for First Mover)’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세계 15개 나라 600 여명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근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김동원 삼성전자 펠로우, 나명희 SK하이닉스 부사장 등 글로벌 소자 업체 전문가들이 기조연설을 맡고 테크인사이츠 최정동 박사가 메모리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외 반도체 회사 논문 55여 편을 포함한 총 350여 편 논문이 공개된다.

전형탁 KISM 2022 대회장은 “이번 학회를 통해 반도체 주요 공정과 한국 반도체 소부장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기술적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산학연관, 수도권-지방간 협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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