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한국시니어오픈서 시즌 2승…2년 연속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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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61)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제27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앞서 KPGA 시니어선수권 대회 우승을 더해 올 시즌 2승을 거둔 김종덕은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 1위(6475만5513원), 통합 포인트 순위 1위(6만4745.51P)에 오르며 2년 연속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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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은 9일까지 제주 제주시의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날 열린 최종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경기 후 김종덕은 “올해 마지막 대회를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그린 스피드도 빠르고 대회 코스 환경이 선수들에게 플레이하기 최적이었다”며 “차분한 코스 공략이 이틀 간 노보기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회를 치르기 전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할 수 있어 기쁨이 더욱 크다”며 “60세 이상의 나이에 현역으로 활동하며 상금왕을 차지했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종덕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우승 횟수를 33승(KPGA 코리안투어 9승, 일본투어 4승, KPGA 챔피언스투어 15승, 해외 시니어투어 5승)으로 늘렸다.
한편 앞서 KPGA 시니어선수권 대회 우승을 더해 올 시즌 2승을 거둔 김종덕은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 1위(6475만5513원), 통합 포인트 순위 1위(6만4745.51P)에 오르며 2년 연속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등극했다.
관록과 경험을 앞세운 만 50세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KPGA 챔피언스투어는 본 대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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