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스포츠재활과, 예비대학생 만남의 날 행사

나호용 기자 2022. 11. 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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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스포츠재활과는 2023학년도에 입학할 예비신입생과 소통을 위한 예비대학생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3학년도 개설되는 이 대학교 스포츠재활과는 이날 이후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이 학과에 지원한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생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스포츠인사 및 스포츠재활트레이너 초청 특강을 가졌다.

또 정다겸 선수트레이너도 '스포츠재활트레이너로서의 삶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예비 대학생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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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스포츠재활과는 9일 오후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예비대학생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용달 야구코치의 사인볼을 받은 행사 참석 학생들이 김 코치, 스포츠재활과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스포츠재활과는 2023학년도에 입학할 예비신입생과 소통을 위한 예비대학생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3학년도 개설되는 이 대학교 스포츠재활과는 이날 이후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이 학과에 지원한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생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스포츠인사 및 스포츠재활트레이너 초청 특강을 가졌다.

특강에는 김용달 전 삼성라이온즈 야구코치를 초빙, ‘스포츠재활트레이너의 비전과 가치’라는 내용의 특강을 진행했다.

김 코치는 30여 년이 넘게 국내 프로야구 팀에서 타격 등 코치로 활약하면서 접한 스포츠재활트레이너가 왜 필요한지와 선수트레이너로서의 비전 등 스포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또 정다겸 선수트레이너도 '스포츠재활트레이너로서의 삶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예비 대학생들을 만났다.

병원 스포츠재활팀장 경력으로 현재 스포츠재활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그는 “특히 스포츠현장에 여성 선수트레이너가 흔하지 않은 가운데 선구자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면서 참가한 여학생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도 했다.

특강에 참석한 도정훈(대구관광고 3년)군은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데 동경하던 김용달 코치를 직접 만나뵙고 진로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며 "스포츠재활트레이너로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했다.

김대한 교수는 “스포츠재활과는 스포츠의학 지식 함양을 통해 스포츠지도, 재활운동 프로그램 설계 등 현장중심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재활 분야의 산업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우수한 스포츠재활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예비 대학생들이 향후 스포츠재활트레이로서 비전과 가치를 직접하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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