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육 공간으로" 부산시, 초등 통학로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이진경 2022. 11. 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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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초등학교 통학로 5곳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초등학교의 주출입문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조성되는 가로숲이다.

그린숲에는 다양한 수목과 화목류가 식재돼 있고 곤충서식지도 조성돼 자연체험 및 생태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근희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연체험과 생태교육 공간으로 건강·정서·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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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금정구 삼육초등학교 등굣길에 조성된 자녀안심 그린숲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초등학교 통학로 5곳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초등학교의 주출입문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조성되는 가로숲이다.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속 미세먼지를 차단해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그린숲이 조성되는 지역은 △남구 대천초 △북구 명진초 △금정구 삼육초 △금정구 금양초 △해운대구 신도초로 모두 5곳이다.

시는 그린숲 조성을 위해 예산 10억원을 투입했다. 그린숲에는 다양한 수목과 화목류가 식재돼 있고 곤충서식지도 조성돼 자연체험 및 생태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근희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연체험과 생태교육 공간으로 건강·정서·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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