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복덩이들고' 열혈 홍보…"팬들에 받은 사랑 보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송가인이 새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직접 나섰다.

송가인은 9일 오후 1시 방송된 TV조선 '보도본부 핫라인'에 김호중과 함께 출연해 새롭게 시작하는 '복덩이들고(GO)'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송가인은 "송가인이어라~"라는 활기찬 인사와 함께 등장해 데뷔 10주년과 전국투어 콘서트 등 다양한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송가인은 '복덩이들고'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전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연이 있는 곳 어디든 직접 방문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2019년 방영된 '뽕 따러 가세'가 생각났다"라며 "당시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굉장히 보람차고 행복했기에 또 하고 싶었고, 김호중과 함께한다는 소식에 고민 없이 바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송가인은 '복덩이들고'라는 프로그램명도 김호중과 함께 낸 아이디어라는 일화를 전하며 "작은 무대부터 시작해 지금의 제가 있다"라며 "저와 김호중을 직접 보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못 오시는 분들을 위해 찾아가서 행복을 전달해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송가인은 "시청자 여러분, 호중이와 함께 열심히 찍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로 마무리 지었다.

송가인과 김호중이 출연하는 TV조선 '복덩이들고'는 9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