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수소경제위 첫 회의..."원전으로 수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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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원자력 발전소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탱크 등 무기와 군용 수송 수단의 에너지원으로 수소를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5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세계 1등 수소 산업 육성을 국정 과제로 제시하고, 액화 수소 플랜트를 바탕으로 '청정 수소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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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원자력 발전소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탱크 등 무기와 군용 수송 수단의 에너지원으로 수소를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5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세계 1등 수소 산업 육성을 국정 과제로 제시하고, 액화 수소 플랜트를 바탕으로 '청정 수소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특히 원전과 연계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저온 수전해' 기술의 실증 사업을 내후년부터 착수하고, 원자력 전기에 증기 열을 더해 수소를 생산하는 '고온 수전해' 사업은 2025년 이후 실증 사업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원전 연계 수소 생산 방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가운데 하나로 들어간 데 이어 이번 수소경제위원회 추진 사항에도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대체할 경우 소음이 없다는 점을 활용해 군용 트럭 등 운송 수단과 탱크와 드론 등 무기 체계에 수소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연간 4만 톤 규모의 수소를 액화할 수 있는 공장을 세우고, 오는 2030년까지 수소 버스·트럭 등 상용차 3만 대 보급과 액화 수소 충전소 70곳 확대의 목표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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