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味南축제 오는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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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남8미는 보리밥과 산채정식, 떡갈비, 닭코스 요리, 삼치회, 생고기, 황칠오리백숙, 한정식 등으로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호평받은 음식들로 이뤄져 있다.
해남군은 축제장에서도 해남8미를 맛볼 수 있도록 엄선된 해남의 음식업소 10개소가 참여하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간식을 판매하는 주전부리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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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형대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남8미는 보리밥과 산채정식, 떡갈비, 닭코스 요리, 삼치회, 생고기, 황칠오리백숙, 한정식 등으로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호평받은 음식들로 이뤄져 있다.
해남군은 축제장에서도 해남8미를 맛볼 수 있도록 엄선된 해남의 음식업소 10개소가 참여하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간식을 판매하는 주전부리관을 운영한다.
특히 해남에서 가장 오래된 닭요리 전문점인 장수통닭과 돌고래 식당에서 닭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이학식당의 묵은지 삼치회, 오대감 식당의 한우 생고기와 육회비빔밥, 좋은밥상에서는 떡갈비 등을 준비한다.
이와 함께 해남 젊은층의 인기 맛집인 도깨비 식당에서는 한우국시와 김향가득 우김덮밥을 축제 특별메뉴로 선보이며, 서툰어부가에서는 산낙지를 비롯해 해남 뻘낙지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축제장의 주전부리관도 해남의 맛을 가득 담은 건강한 먹거리로 채웠다.
읍.면 주민자치회와 부녀회에서는 고구마, 김, 전복, 인삼 등 면 특산물을 활용한 간단 요리와 간식거리들을 선보이며, 향토음식자원연구회에서도 각종 차와 함께 해남의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음식을 내놓을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올해 해남미남축제는 먹거리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해 축제장에서 해남의 대표음식들을 맛볼 수 있도록 전문 음식점들을 엄선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해남=전형대 기자(can1661@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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