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물 부족 대응 매뉴얼 가동…대대적 물 절약 캠페인

김상진 2022. 11. 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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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는 최근 광주시 상수원의 저수율이 과거 평균의 3분의 1에 그치는 등 물 부족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가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유관기관과 민간업체와 협업을 통해 인력․장비 점검, 비상연락망 구축 등 가뭄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상황전파, 피해조사 등 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광주시에 식수를 공급하는 동복댐의 상황이 가뭄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대적인 물 절약 캠페인과 절수 운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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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 북구는 최근 광주시 상수원의 저수율이 과거 평균의 3분의 1에 그치는 등 물 부족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가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유관기관과 민간업체와 협업을 통해 인력․장비 점검, 비상연락망 구축 등 가뭄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상황전파, 피해조사 등 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광주광역시 북구청 전경 [사진=광주 북구]

농업용 저수지 11개소와 관정 75개소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생활용수 공급은 상수도사업본부 동북수도사업소와 긴밀한 협조하에 단계별 대응책을 추진한다.

특히 광주시에 식수를 공급하는 동복댐의 상황이 가뭄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대적인 물 절약 캠페인과 절수 운동을 전개한다.

문인 북구청장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내년 3월에는 식수원 고갈이 우려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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